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고ㅡ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불법 주․정차 근절부터

이승준/김해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편집국 | 기사입력 2016/09/05 [18:29]

기고ㅡ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불법 주․정차 근절부터

이승준/김해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편집국 | 입력 : 2016/09/05 [18:29]

 

▲ 이승준/김해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이승준/김해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5천만 인구, 자동차 수 2,000만대를 넘어서는 2016년, 불과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부의 상징, 사치품으로 여겨지는 자동차는 현대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현대인에게 필수품이 되어버린 나머지 자동차는 집 앞 골목 곳곳부터 시내 대로변, 넓게 나아가서는 자동차도로나 교량, 터널까지 주 정차 되어 있는 것을 운전대를 잡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불법 주 정차는 나에게는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한 필수품인 자동차가 타인에게는 불편함의 수단이 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일까?
 
현장의 최일 선에서 도로 곳곳을 누비는 교통경찰인 필자의 눈으로 볼 때 나 하나쯤이야 생각하며 불법 주 정차를 한다면 개인만의 피해가 아니라 도로 전체의 교통체증, 교통사고 등의 전반적인 교통문제를 일어키는 주원인이 되며 이는 곧 공익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가 제 기능을 못 하게 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신호를 준수하고 안전띠를 매고 정지선을 준수하여 “나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고 떳떳하게 이야기할 때, 과연 “나”의 자동차는 어디에서 주 정차되어 있는지 한 번쯤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자.
 
최근에 우리 관내에서는 순찰 중 불법 주 정차된 차량, 특히 화물차 위주로 주차 차량 후미에 적색 라바 콘을 설치하여 주행 중인 운전자가 주차차량 후미를 추돌하지 못하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렇게 경찰관이 안전조치를 하기에 앞서 운전자 자신이 불법 주․정차로써 타인이 볼 수 있는 피해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여,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의 주인으로 우리가 모두 동참해보는 것을 어떨까?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경찰청 사람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