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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뉴스]김양수기자= 창원시는 13일 마산중앙고등학교 기숙사 ‘중앙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으로 고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을 추진해 결실을 맺고 있다.

마산중앙고 중앙학사는 지난 2016년 3월 1일부터 2018년 8월 7일까지 2년 5개월간 건립공사가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21억 원 중 창원시 10억5000만 원, 경남도교육청 6억3000만원, 학교 4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준공된 중앙학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6개실(4인실) 64명을 수용할 수 있고, 사감실, 생활실, 컴퓨터실, 다목적실 등 공동시설과 무선 인터넷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기숙사 건립은 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동문, 학생들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며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