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운영
- 드라이브-스루 점검으로 대기질 개선과 시민 안심 도모 -
김양수기자 | 입력 : 2020/04/19 [18:10]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원으로 오는 24일(금)에 실시할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마산합포구청 민원인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행사로써 이번에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안전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 직원들이 경유차의 매연과 휘발유?LPG차의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농도와 공기과잉률 등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은 자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유재준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코로나19 예방과 대기질 개선을 모두 생각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행사 참여 운전자에게 와이퍼 및 워셔액 등을 제공하여 실속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행사 관련 문의는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 대기담당(☎220-4545)으로 할 수 있다./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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