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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법 국회 통과! 서영교 위원장 “드디어 지자체와 250만 농업인들 숙원 풀었다”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1/09/28 [20:13]

고향사랑기부금법 국회 통과! 서영교 위원장 “드디어 지자체와 250만 농업인들 숙원 풀었다”

최성룡기자 | 입력 : 2021/09/28 [20:13]

▲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지역상생의 촉매제로 주목받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9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이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지 1년여 만이다.

 

서영교 위원장은 법사위에서 법안을 계속 계류시키면, 원안을 행안위에서 본회의에 직접 부의할 것임을 밝히면서, 법사위 논의를 서둘러 줄 것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여야합의를 통해 지난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개인 기부한도는 500만원이고, 광역·기초 자방자치단체 기부금 동시 모집도 허용된다.

 

이 제도를 통해 다수의 소액기부를 통해 새로운 재원 마련으로 부족한 지방 재정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산 농축산물 및 농축산 가공품의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향심 고취, 지역 홍보와 같은 부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서영교 위원장은 “250만 농업인들이 농어촌의 생명줄과 같은 <고향사랑기부금법>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통과되어 다행이다”고 밝히며, “이미 일본에서는 지자체 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부자에게 세액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납세 제도를 2008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기부금액의 증가로 재난극복과 사회통합,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성과가 충분하다고 분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영교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금법>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재정 격차를 완화시키고 심각해지는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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