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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을 표방하는 창원소재 시민단체들이 김상권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시사코리아뉴스]이정혜기자=보수,진보 각 진영을 대표하는 교육감 후보들간의 선거전이 초박빙의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중도성향을 표방하는 창원소재 한 시민단체의 김상권후보 지지선언이 있어 현장을 찾았다.

2022.6.26.오후2시 경남교육청에서 " 생활습관의학에 기반한 자율적 개인건강습관형성을 기초로 몸,정신,환경,사회의 건강이 균형된 건강도시실현을 목표로한 전인건강경남네트워크는 기성세대의 이념실현의 각축장이 되어버린 경남교육현실이 개탄스럽다. 교육의 근본은 학력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우리 경남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교육감을 넘어 각 지자체후보들이 내세우는 청년정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 믿는다. 우수한 인재없이 제도의 성공을 기대할 수는 없다.

이에 전인건강 경남네트워크는 각 후보의 교육공약을 비교해 본 결과 경도된 이념을 떨쳐내고 교육의 근본을 다시 세우겠다는 김상권후보만이 본 단체가 지향하는 건강도시실현에 적합한 교육정책을 실시할 적임자라 판단하여 지지선언에 이르게 된 것이다" 라고 그 배경을 설명하고 김상권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였다.

현재 교육감선거는 각 진영간 지지층의 결집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어떤 후보가 중도층 및 무관심층의 지지를 얻어내는지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중도를 표방한 시민단체의 지지선언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