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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인사들,'새로운 정치세력 건설을촉구' 촉구

국민모임 "새로운 정치세력 없이는 정권교체도…서민 행복도 불가능"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4/12/24 [13:20]

진보인사들,'새로운 정치세력 건설을촉구' 촉구

국민모임 "새로운 정치세력 없이는 정권교체도…서민 행복도 불가능"

이진화 기자 | 입력 : 2014/12/24 [13:20]
[시사코리아뉴스/서울=이진화 기자]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약칭 국민모임)’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사회각계 진보·개혁진영 인사들이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종교계, 문화예술, 노동, 학계, 언론, 시민사회, 교육계, 빈민/농민/생협/장애인/의료보건, 법조계 등 총 108인으로 구성된 국민모임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고 국민들은 절망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 밝혔다.
 
국민모임 이어 "경제는 사실상의 공황 상태이고 전세 총액 908조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가계부채는 2,000조원, 국가 채무와 공기업 부채를 합한 공공부문의 부채는 1,000조원에 달하고, 대다수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고용불안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의 절반이 매월 100만원의 수입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국민모임 또 "태반의 청년들이 직업 없이 미래와 희망을 상실한 채 거리를 떠돌고, 농민들은 연이은 FTA로 농사를 포기할 지경에 있다" 며 "새로운 정치세력 없이는 정권교체도 없으며, 안전한 대한민국과 서민의 행복도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국민모임 아울러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55.5%를 차지하여 불평등은 더욱 심화하는데도 정권은 오히려 역진율을 높이는 조세정책을 밀어붙여 사회안전망과 복지시스템을 파탄내고 있으며, 아이들은 입시 기계 내지 괴물로 변하고 교실은 폭력과 자살 충동의 장으로 바뀌었으며, 대학은 진정한 진리를 탐구하는 상아탑에서 기업연수원로 전락했다" 고 지적했다.
 
국민모임 그러면서"새로운 정치세력 없이는 정권교체도 없으며, 안전한 대한민국과 서민의 행복도 불가능하며,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연대하고 단결하여,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롭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의 건설에 함께 앞장서자"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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