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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의 국견 '알라바이', 내주 尹대통령 부부에게 온다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24/06/15 [13:02]

투르크의 국견 '알라바이', 내주 尹대통령 부부에게 온다

박승권 기자 | 입력 : 2024/06/15 [13:02]

 

     시사코리아뉴스[ 박승권 기자 )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시사코리아뉴스]박승권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선물 받았던 투르크의 국견(國犬) '알라바이' 2마리가 오는 18일 한국에 온다.

 

윤 대통령 부부가 동물을 사랑하고 개를 여러 마리 키운다는 사실을 인지한 초청국에서 양국 우호를 위해 서로 국견을 소개하거나 선물하고 싶어했고, 이번에 선물받은 투르크의 국견은 윤 대통령 부부가 관저에서 키우게 됐다.

 

알라바이 2마리까지 포함하면 윤 대통령 부부가 기르는 반려견은 총 8마리가 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선물 받은 반려견을 동물원에 보내거나 하지 않고 직접 키운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먹이 등은 직접 윤 대통령이 만들어서 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본인 역시 직접 기를 수 있는 반려견은 8마리가 최대 한도라고 생각한다고 한다.이는 현재 키우는 고양이는 제외한 규모다.

 

윤 대통령 부부는 카자스흐스탄에서도 토카예프 대통령이 키우는 국견을 소개 받았으나 이미 많은 반려견을 직접 키우는 만큼 다른 국가로부터는 국견을 선물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1일 윤 대통령 부부와 투르크 최고지도자 부부와 오찬 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윤 대통령 부부의 동물 사랑에 감명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동물보호와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알라바이를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었다.

 

이에 김 여사는 "투르크의 보물인 알라바이를 선물해 주셔서 매우 영광"이라면서 "양국 협력의 징표로서 소중히 키워나가고 동물 보호 강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는 유목활동을 하는 투르크인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위험한 동물이나 낯선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존재로 평가받는다. 알라바이는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가 각별히 아끼는 견종으로, 2017년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생일을 기념해 알리바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 특히 김건희 여사의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 정신이 외교 무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며 "김 여사는 작년 제인 구달 박사와의 만남과 올해 우크라이나 아동 미술 전시, 용산어린이정원 환경·생태관 개관식에 참석해 꾸준히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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