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wn)대호식품 약식동원연구회, ‘바로나환’으로 당뇨예방 및 치료에 앞장서다!대호식품내 한의학 박사들로 구성된 연구 모임인 약식동원연구회 다년간 연구 성과물[시사코리아뉴스]오용환기자= 경남 산청에 있는 ㈜대호식품 생명공학부의 '약식동원연구회'는 누에와 바나바잎을 주성분으로 한 '바로나환'을 개발하며, 당뇨 예방 및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당뇨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52%가 당뇨 또는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한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의 3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뇨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혈당 관리를 잘해야 한다. 당뇨 전단계는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고, 식후 2~3시간이 지나도 혈당이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지는 단계이다. 과학자들은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 채소나 고기를 먼저 먹은 후 탄수화물을 조금씩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밥과 반찬을 함께 먹으며 혈당 스파이크를 자초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식이요법만으로는 당뇨 전단계나 당뇨를 극복할 수 없으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1980년대 미국 사회가 미국심장학회의 권고에 따라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고수하기 시작한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당뇨병 환자가 급증했다고 지적한다. 채식 위주의 식사는 단백질이 부족해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이 영양분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기 어렵게 만든다. 우리의 뼛속에도 약 30%의 단백질 콜라겐이 있어 쿠션 역할을 한다. 단백질이 부족한 식생활이 당뇨병 유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남 산청의 ㈜대호식품 생명공학부 소속 '약식동원연구회'는 누에와 바나바잎을 주성분으로 한 '바로나환'을 개발했다. 바로나환은 천연 유래 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히 혈당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당뇨 전단계나 당뇨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바나바 잎은 발효 과정을 거쳐 흡수가 용이하게 했으며,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수분 제로 상태를 유지하여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바로나환’의 개발은 당뇨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당뇨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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