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 도시와 농어촌 전국의 하천과 논밭을 지배하고 있는 사나운 조류다취재국장 박승권 왜가리 사진 촬영을위해 사진작가들과 동읍으로 떠나본다
두루미, 황새, 따오기, 왜가리와 생태 환경이 비슷한 다른 새들은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 문제로 국내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거의 멸종 위기에 놓인 것과는 달리 왜가리, 왜가리의 친척인 백로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인간과 공존하는데 성공하였다.
왜가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왜가리가 많이 살고 있는 서식지가 천연기념물인 경우가 많다.
왜가리는 전국의 하천과 논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여의도공원이나 청계천에서도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왜가리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 '킹가리'로 불리면서, 사이트에 왜가리의 식성에 대해서 가끔 글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백로 중 대백로와 중대백로, 중백로는 왜가리와 같은 Ardea 속에 속한다. 이들은 다른 종의 왜가리이지 백로가 아니다. 학명은 Ardea alb. 심지어 왜가리와 대백로의 교배종까지 발견된 적도 있다.
왜가리는 큰 몸집과 왕성한 식욕으로 물고기나 양서류들을 마음껏 포식하며 조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도 약화되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먹이 사냥을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왜가리는 흔한 새이고 포획 금지종으로 지정된 것도 아니지만, 크고 성질이 사납고 육식성이라 먹이를 엄청 먹어는다. 도심에서도 유유히 돌아다닐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학(두루미)이나 백로로 오해받는다.
두루미는 시골에 가도 보기가 힘들 정도로 개체수가 적다. 두루미는 머리 위에 빨간색 무늬가 있고 집단으로 생활하며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하면 새하얗고 무리 생활을 한다.
물가에서 사냥을 하고있다면 99%는 왜가리라고 보면 된다. 왜가리인지 판별하는 방법은 머리쪽을 보면 머리깃이 있다면 왜가리고 없다면 백로나 두루미다.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긴 목을 이용해 작살을 발사하듯 뻗어서 뾰족한 부리로 먹이를 사냥한다. 미꾸라지, 잉어, 붕어, 메기, 가물치 등 작은 물고기도 잡아 먹는다. 먹성이 좋은 편이며,먹이를 통째로 삼켜서 먹기 때문에 육상동물, 조류도 가끔 잡아 먹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하세요
항상 약자편에서는 기자 특종에 강한 취재국장 박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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