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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 경남도연합회, 정유년 신년인사회 가져

- 20일, 회원 1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

편집국 | 기사입력 2017/02/21 [10:14]

이북5도 경남도연합회, 정유년 신년인사회 가져

- 20일, 회원 1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

편집국 | 입력 : 2017/02/21 [10:14]

조규일 서부부지사, 이북도민을 중심으로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해야..

  

▲ - 20일, 회원 1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배학술기자 =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2017년 재경남 이북도민 신년인사회를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북도민 신년인사회는 재경남 43만 실향민들이 이산의 아픔을 달래고,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이북 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재경남 이북도민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북도민다짐 낭독, 신년 상견례, 유공자 포상, 이북5도민회 경남연합회장 이·취임식,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 편집국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북한은 지난 12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는 등 남북관계를 경색시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때 일수록 이북도민 여러분들을 중심으로 온 국민이 안보의식을 강화하여 북한의 도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남은 경남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며, “2017년도 변함없이 여러분들과 함께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어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22대 이북5도민회 경상남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방덕수(남, 87세)씨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연합회장 취임이 저에게 마지막으로 맡겨진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임기 중에 후계자 육성을 위한 청년회 조직을 활성화하여 실향민 1세들의 과업을 이어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회장은 지난 1960년부터 30여 년간 구 마산시 공무원으로 재직하였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이북5도 경상남도 사무소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북5도 경남도연합회는 회원 수가 43만여 명에 이르며, 실향민들을 위한 상호 친목과 화합도모,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 이북5도민 실태조사 및 생활안정 지원 사무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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