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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중점,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천만수기자 | 기사입력 2021/02/02 [08:38]

‘코로나19 방역’ 중점,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천만수기자 | 입력 : 2021/02/02 [08:38]

- 2월 10일 ~ 14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초점 맞추고 비상대응체계도 가동

-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차량 소독, 등 방역사항 합동 점검


[시사코리아뉴스]천만수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설 연휴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귀성․귀경객의 교통안전과 편의제고 등을 위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방역에 중대한 시기인 만큼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마련하였다.

 

경남도는 시군, 경찰청, 운수조합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도와 시․군에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전 건강상태 확인, 과로방지 등을 철저히 관리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 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내 밀집도 완화를 위해 서울, 부산 등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60개 노선을 300회 증회하고,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상습정체구간 93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도록 한다.

 

이 밖에도 시외버스는 창가좌석을 우선 예매토록 권고하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서는 버스 승차를 거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일부터 5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여객터미널, 시외․시내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에 대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합동점검을 통해 승객 및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차량 소독,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안내방송 등 주요 방역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와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민들도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천만수 기자입니다.
(전)경남일보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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