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예산 김주홍기자= 예산군 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덕산천 하상주차장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마을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폐농약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자원 약 10톤을 수거했다.

특히 면내 주요 사업장인 스플라스 리솜 직원 10여명은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행사에 동참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노력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와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찬만 덕산면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산면 주민 여러분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 참여한 새마을협의회와 스플라스 리솜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