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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반석 대표 박찬만. 윤안순 부부 동네 어르신 130여명 초대 효도관광

김양수기자 | 기사입력 2017/06/06 [02:03]

주)반석 대표 박찬만. 윤안순 부부 동네 어르신 130여명 초대 효도관광

김양수기자 | 입력 : 2017/06/06 [02:03]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김양수 기자= 주) 반석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소재) 박찬만 대표가  고물상의 특성 상 극빈 어르신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른 아침부터 저녁 까지 고물상에서 만나다 보니 자연히 하루 하루 고달픈 일상을 같이 느끼게 되었다.

 

박찬만 부부는 어르신들에게 적은 성의 나 마 어르신들을 위로 해 주기 위해 2001년 처음으로 효도관광을  시작하게 된 것이 어느 듯 열일곱번째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관광을 떠나게 되었다.

 

지난 5월 31일 고물상 인근 (회원동, 산호동, 상남동)에서 폐지주어 생활하는 극빈 어르신, 독거 어르신  130명을  버스 3대에 나누어 타고 마산을 출발 해 울산 고래박물관- 현대중공업- 신라문무왕릉 대광암 - 옛 장생포를 재현한 고래문화마을 -현대중공업견학을  하는 등 즐거운 효도 관광을 했다.

 

점심 식사 후 항상 효도 관광에 동행한 회원1동 이재근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원1동 풍물단원 (박세창 단장)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여흥도 도우고 효도 관광 도우미로 자처 하여 공동체로 느끼는 즐거운 효도 관광이 되었다.

 


박찬만 대표는  이번 경노 효친 사상 실천을 통해 느낀 바가 크다.

이날 점심 식사 후 심씨 아저씨가 행방불명이 되었다.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 하기도 했다. 심씨 아저씨는  핸드폰이 없다. 일행들이 30분간 찾다 못해 112에 인적사항을 알려 주고 신고까지 했다.

 

잠시 후 찾았다는 연락이 와. 부랴부랴 가보니 박스(폐지)가 많이 있어 리어카를 가지러 갔단다. 많은 박스를 보고 본능적으로 관광 온 것을 잊었던 모양이다.

 

또 정씨 할머니 (75세)는 60대 후 반부터 15번이나 효도 관광에 참석 하신분이다. 이번엔 거동도 우둔하고  많이 노쇠하셨다. 이제 몇 번이나 따라 올 수 있을까 짠 한 맘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아내(윤안순)는 그 많은 음식을 며칠 전부터 혼자 손수 준비하고 동행하여17년을 한결같이 수고로움을 마다않고 도와줬어 고마울 뿐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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