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시원한 물과 손수건으로 사랑 나눠8. 18.(화) 오후 1~3시, 다중집합장소에서 병입 수돗물과 손수건 배부 -
대구시는 지난 7월 25일(토)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7월 28일(화)부터 폭염기간에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시(구‧군)자원봉사센터와 99개 공무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폭염 시 취약계층 특별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자 공원, 전통시장, 주요네거리, 지하철역 등 다중집합장소 16개소에서 냉동탑차를 이용한 시원한 병입 수돗물을 13시부터 15시까지 1일 100여 명이 5,800병을 배부했다. 특히 말복에 우천으로 배부해 드리지 못한 순면 손수건을 8월 18일(화)에 생수와 함께 배부한다. ※ 2015년 실적 : 840명, 51,500병, 부채 4,314개, 빵 1,300개 병입수돗물 배부 자원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대구 전역에 시행되었고, 특히 작년 폭염특보 기간(7. 11.~8. 31. 33일)에는 냉동탑차를 이용한 시원한 병입 수돗물을 배부해 어르신 및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대구시 99개 봉사단은 올해부터 시행된 대구시 각 부서별 1개 봉사단에 지정된 1개 읍․면․동 홀몸 어르신 봉사활동과 연계(85회, 311명, 18,286천 원)해 쪽방, 홀몸 어르신, 노인복지시설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방문하고, 생필품 전달과 급식․말벗․환경정화 등의 노력봉사를 병행했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병입 수돗물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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